개요[]
소설 히드라바이러스의 주인공이다. 모티브는 고승학. 스타크래프트의 캐릭터 히드라의 디자인을 따왔다. (하지만 입에서 흐르는 침은 고승학에서 따왔다고 한다.) 작중에는 놀렸다는 이유로 막상형을 찍어죽이며 전교생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는등 애초에 인간이길 글러먹은 존재로 통한다.
히드라의 디자인을 차용했기에 손대신 갈퀴가 있고, 말을 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히익~히익~이라는 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는듯) 추가로 막상형을 을 잡아먹었다.
히드라의 전투력[]
히드라의 전투력은 화를 거듭할 수록 강해지는데 전투력이 강해지게된 큰 분기점은 바로 2화에서 태돌이 히드라에게 연필을 테이프로 붙여준 시점이라 할 수 있다. 1화에서 반친구들에게 놀림 받은 점을 보더라도 연필을 장착하기전 히드라는 그리 공포의 대상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태돌이 연필을 붙여주자 히드라의 전투력이 급상승했다.]
연필을 장착한 이후 히드라가 핸디캡 없이 싸운 2회의 전투로 대충 전투력을 가늠할 수 있는데, 막상형과의 전투에서는 막상형을 순식간에 찍어죽인 것으로 보아 이미 보통인간의 클래스를 초월한 것으로 보이며, 듀얼킹과의 전투에서는 듀얼킹에게 78의 hp데미지를 먹였다니 말다했다. (히드라는 단 1의 데미지를 입었음)
히드라의 지능[]
히드라의 지능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상 말도 제대로 못하던 히드라가 팔에 연필을 붙여준 뒤로 3일만에 젖다래 지능의 반을 쫒아왔다는 것을 보아 사실 천재 였다는 반전. 연필을 사용한지 일주일 뒤에는 나가서 수학문제도 척척풀고 컴퓨터시간에 카스 크랙판을 가져와 척척 복사해 친구들을 경악케 했다. (추가로 9일차엔 스스로 삼국지를 읽어내고 10일차엔 유희왕놀이를 즐겨했다고 한다.)
히드라 지능에 있어서 특히나 인상적인 장면이 있는데, '최후의 전투'에서 히드라가 '한놈씩 덤벼라' 라고 말했다는 점이다. 듀얼킹을 역관광 태울정도로 강력한 히드라 였지만 다구리에 장사없다는 것을 알고 자연스럽게 1대1 전투로 반아이들을 유도한 것.(응근슬쩍 1대1 승부로 몰아간거다) "한놈씩 덤비지말고 다구리까자!"라고 누군가 외치자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은, "한놈씩 덤벼라"라는 멘트는 단순히 간지를 풍기기 위한 작업용 멘트가 아니라 승부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계산된 멘트였다는 가설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