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gchon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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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강촌인 수녕과 태훈의 격투게임 더비매치를 말한다. 더비매치라고 해서 마치 라이벌전에 가까운 치열한 더비관계라고 오해하진 말자. 톰과 제리 더비라고 부를 만큼 일방적인 승부가 대부분이기 때문.(수녕이 제리고 태훈이 톰이다.)

아래의 항목은 수녕태훈격겜더비매치 중에서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더비매치만을 모은 것이니 참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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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상황을 표현한 짤]


제1차 철권5 전쟁[]

수녕태훈격겜더비의 시작은 2007년 고등학교2학년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 날 오락실에서 철권5를 하고 있엇던 태훈에게 수녕이 말도없이 동전을 넣으며 도전을한다.

태훈은 철권을 7년동안했고 수녕은 철권3나 태그토너먼트1은 간간히 해본적이있지만 그이후의 시리즈게임은 해본적이없기때문에 사실상 처음하는것과 크게 다르지않는상황. 여기까지의 글을보았을때 누가봐도 태훈의 압승이라고 여기리라.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의 상황을 연출했는데, 당시 태훈의 케릭은 샤오유 였으며 수녕은 데빌진이였다. 태훈의 샤오유는 수녕의 단단한가드를 뚫지못하고 오지게 뚜드려맞고 패배했다. 태훈도 놀라고 수녕도 놀라는 순간이었다. 나중에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태훈은 이날 엄청난 충격을 먹었었다고했다.

이 제1차 철권5 전쟁이 수녕태훈격겜더비에서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나름 철권빠라고 자부했던 태훈의 가슴을 무너트린사건으로, 태훈이 7년동안 플스와 psp를 동원하며 쏟아부은 철권에 대한열정도 식어서 이제는 남의 게임이 되어버린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수녕은 가끔 이것을 놀림거리로 사용하여 태훈의 속을 야무지게 긁어놓는다.) 이 전쟁이 훗날 벌어진 수 많은 전쟁들의 명분이 되는 더비매치 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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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철권x스파 전쟁[]

제 2차 전쟁은 2012년 불현듯 찾아왔다. 태훈의 볼일으로 용산에 가게되었는데, 볼일을 끝마치고 시간이 넉넉히남아 게임매장을 둘러보는중 게임피아 앞에 조이스틱2개와 철권X스트리트파이터라는 게임이 놓여져있는것이아닌가! 수녕과 태훈은 바로 조이스틱을 붙잡고 게임을하였다 둘다 이게임을 해본적이없었기때문에 조건은 동등. 태훈은 5년전의 복수를 오늘에서야 이룰 기회가왔다며 신이 난다.

서로 기술하나도 제대로 쓰지도못하면서 게임 과정도 팽팽하게 흘러간다. 그런데? 태훈이 갑자기 수녕을 뚜드려패고있는것이아닌가?! 그렇게 수녕은 여기까지인가 라고 패배를 거의실감했다고하는데, 태훈이 태그만하면 압도적으로 게임을 이끌어갈수있는것을 정줄놓고 태그를안하다가 수녕에게 패배를한것이다


태훈은 놀라면서 `아 내가 왜 태그를 안했지` 라며 소리쳐보지만 이미 게임의승패는 갈린후였다..

이렇게 태훈의 복수는 그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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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차 킹오브97 전쟁[]

수녕집에서 킹오파를했다 수녕은 킹오파를 심심풀이로 간간히 게임을해왔기때문에 태훈을 우습게보며 여자팀(마이,킹,치즈루)를 선택하였고 태훈은 나름대로의 주캐 오로치팀(크리스,셀미,야시로)을 선택하였다

1차전 치즈루vs야시로 치즈루가 킹오브파이터즈에서 고성능을 자랑하는케릭터이기때문에 수녕은 치즈루를 잘다루지못하더라도 태훈정도는 이길수있으리라고 방심을하였지만 태훈의 야시로가 생각보다 선전하는바람에 피 1칸만남겨놓고 겨우겨우승리를거둔다.

태훈의 2번째로나온케릭 `크리스`의 선전으로 태훈이 치즈루와 마이를잡으면서 2:1로 리드하는상황까지온다. 태훈은 순간 `드디어 복수의기회가왔어!` 라고 외치며 그때의기억이 아직도 본인가슴속에 남아있다는것을 일깨워주었다.

마지막주자 `킹`의등장 제아무리 `킹`이라도 태훈의 `크리스`를 쉽게멈출순없었다 멈추긴했지만 이미 체력이 40프로이상은깍여버렸던 상태였기 때문에 수녕에게는 절망적인상황이 계속되었다

마지막대결 킹vs쉘미 이대결의승자가 복수의 성공이냐 실패냐를 가르는 최후의대결이였다. 태훈은 `쉘미`의 싸대기공격으로 `킹`의 접근을막았고 접근이두려워서 리치가 긴 기본기와 장풍을 섞어서 견재를하였지만 `쉘미`의 가드는 생각이상으로 탄탄했다. 이대로는 이길수없다고 판단한수녕은 게이지를1개소모하여 필살기를시전하였다 평소에 태훈이보여줬던 가드대로라면 이기술을 맞을확률은 장풍을 맞을 확률보다도 헌저히 낮지만 그만큼 절망적인상황이였다.


그 런 데? 태훈이 갑자기 점프를 하는바람에 그필살기가 성공적으로 들어갔다. 그렇다 그 필살기 1방으로 수녕에게 상황이 역전되어버린것이다. 서로 견재위주로 플레이를 하다보니 필살기를 맞고나니 시간이 몇초밖에 남지않았다.

수녕은 계속 장풍과 도망가기를 적절히 시전하여 0초까지 버티며 타임오버로 기적같은 수녕의 승리가된다. 패배한태훈은 `수녕과 격투게임하면 내가자꾸말리네` 라는말을 하면서 복수에대한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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